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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확장, 상반기 ‘본격 시동’... 2029년 완공 목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2.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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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934억 투입, 4차로에서 최대 8차로로 대폭 확장
  • - 용봉IC 진입로 신설 포함... 병목 구간 정체 해소 기대
  • - 공사 중 4차로 유지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침

(광주=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 광주 도심의 고질적인 정체 구간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나들목(IC) 구간 확장 공사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40년 만의 대수술... 11.2km 구간 최대 8차로 확장

한국도로공사와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934억 원을 투입해 동광주 나들목부터 광산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1.2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지난 1986년 4차선 확장 이후 약 4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이 구간은 그동안 광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순환도로 역할을 하며 극심한 병목 현상을 빚어왔다.

 

이번 공사에는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용봉나들목 진입로 신설도 포함되어 있어, 서광주와 동광주 나들목 일대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 교통 마비 어쩌나”... 도로공사, 4개 차로 유지 대책 마련

본격적인 공사 소식에 시민들은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공사 기간 발생할 교통 혼잡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는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아 공사가 시작될 경우 도심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측은 공사 기간 중에도 기존 4개 차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도를 설치해 현재 운영 중인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9년 말 완공 예정... 시민 시간·비용 절감 기대

이번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9년 말이 되면, 광주 도심의 고속도로 정체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교통혼잡의 온상으로 지목됐던 구간들이 해소되면서 광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를 잇는 도심 교통망의 핵심”이라며 “적기 완공을 통해 시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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