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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시대 활짝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1.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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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질 향상 기대…일반인도 반값에 이용하는 시범사업 병행-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이 섬 주민의 경제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은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다. 도내 연안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의 섬 주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서 여객선을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 전 섬 주민은 거리가 짧은 구간의 경우 50%, 먼 구간은 5천 원에서 7천 원까지 운임을 부담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9월 1일부터는 육지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등의 항로를 이용하는 섬 주민도 1천 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아,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 등 7개 시군의 177개 섬 주민 4만 9천18명은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 부담이 줄었다. 섬 주민의 생계 안정과 생활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도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구간은 목포~가거도, 여수·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등 4개 항로다. 주말, 공휴일과 성수기에는 지원하지 않고,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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