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청이 은행의 출자규제 완화 논의, 사업재생·승계, 지원 촉진
일본 금융청의 금융심의회는 지방 중소기업 지원을 염두에 두고, 은행의 출자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월내에 논의 시작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방경제의 재건을 위해, 지방은행이 중소기업에 출자해서 사업재생이나 후계자로의 승계를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검토한다. 디지털 관련 사업 확대책도 검토한다. 내년 정기국회에서 은행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의 구축을 위해 집중적으로 개혁한다」. 菅義偉 수상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재생에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규제개혁을 정권의 한가운데 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정권 발족 후 금융분야에서 우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규제완화다. 자민당이 5월에 내놓은 제언을 바탕으로 해서, 菅 수상의 개혁자세를 발판으로 논의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청은 30일에 열리는 작업부회에서 구체적인 대책의 검토에 착수해서 연내에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 지방이나 성장분야에 은행으로부터 필요한 자금이 쉽게 투입되도록 하는 체제를 만든다는 것이다.
금융청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금융기관에 대해 정부의 실질무이자·무담보융자를 이용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거래처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도록 요구해 왔다. 전국신용보증협회연합회에 의하면 정부보증부 차입에 상당하는 보증승락액은 4~7월 누계 약18조엔으로 전년동기비 7배 넘게 늘어났다.
다만 코로나19의 수습시기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향후는 융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출자 등 자본지원이 불가결하다. 출자를 받으면 변제 압박없이 사업재생 등에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다. 금융심위원의 翁百合 일본총합연구소 이사장은 「코로나19 후의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도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심에서는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출자 규제를 완화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했다.
현재는 은행의 사업회사에 대한 출자는 의결권 베이스로 5%, 은행지분소유 회사는 동 15%까지밖에 주식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은행이 본업이외의 리스크로 건전성을 손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융청은 지금까지 사업승계에 한해 투자자회사를 통한 출자를 5년 한정으로 100%까지 인정하는 특례를 설정해 왔다. 이런 완화책을 사업재생이나 벤처 지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그룹이 핀테크 기업 등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금융청에 신고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은행그룹이 갖고 있는 인재나 데이터, 시스템 등의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한다. 현재는 시스템 개발이나 광고를 다루는 자회사는 매출의 과반을 은행용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규제가 있지만, 이 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저금리 가운데 융자 이외 비즈니스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핀테크 기업 등 사업회사의 은행업 진입에 대해서는 일정 제한을 설정할 방침이다. 美아마존닷컴 등 국내외 IT 대기업이 금융에 진출하는 가운데 진입 조건을 엄격하게 하고 있다.
국제 금융도시로서 일본의 지위를 높이는 제도 마련도 추진한다. 해외로부터 투자 펀드 등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에 진입할 시의 등록이나 검사·감사를 모두 영어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그룹의 은행과 증권회사가 고객정보를 공유하기 어렵게 하는 규제도 완화할 예정이다.
단지 일련의 개혁안에서는 자금력을 가진 은행이 유리한 입장을 살려 산업계에 대해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불안을 불식하면서 지방의 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가 논점이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4345490Y0A920C2EE9000/]
BEST 뉴스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KJB한국방송 | 통영 = 뉴스팀 구조중인 통영해경= 통영해경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가 거제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한 표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표류자 4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KJB한국방송 | 순천=뉴스팀 순천시가 신규임용과 휴직자 복직, 육아휴직, 시간선택제 근무 조정 등을 포함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휴직 복직 6명, 신규임용 5명, 휴직 6명, 시간선택제 근무 관련 3명 등 모두 20명이다. 발령일은 인사 대상에 따라 지난 7월 31일... -
추미애 경기도지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화성동부소방서 신축현장 점검"35℃ 이상 옥외작업 중지 원칙... 민간사업장도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KJB한국방송 | 경기=뉴스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추 지사는 지난 3일 화성시 영천동에 건립 중인 화성동부소방서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민간위원장 위촉민관 협력 본격화… "세계 딸기산업 교류·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기대"
KJB한국방송 | 충남 논산=뉴스팀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되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재)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수현 충남도지사·백성현 논산시장)는 3일 함영주 하나금융그... -
무안공항 참사 20개월 만의 첫 결론… '위법 둔덕' 은폐한 국토부 공무원 7명 송치
■ "위법성 알고도 왜곡 발표"… 드러난 국토부의 조직적 은폐 MBC 보도에 따르면,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참사 책임을 피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 해명을 내놓은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되었다. 경찰은 참...
전체댓글 0
NEWS TOP 5
-
1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
2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
3
추미애 경기도지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화성동부소방서 신축현장 점검"35℃ 이상 옥외작업 중지 원칙... 민간사업장도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
4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민간위원장 위촉민관 협력 본격화… "세계 딸기산업 교류·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기대"
-
5
무안공항 참사 20개월 만의 첫 결론… '위법 둔덕' 은폐한 국토부 공무원 7명 송치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