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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로 전성시대 ‘활짝’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0.07.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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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2년까지 70억 원 투자…불 꺼진 시장 활성화 ‘불씨’

- 민관산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 및 해외물량 수주 등 결실

- 블루오션…東亞 대표 애니메이션‧웹툰제작단지 조성 목표

 

전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거시적인 투자로 결실을 맺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순천대가 리쇼어링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png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서는 지역 내 콘텐츠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공급 등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약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콘텐츠 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열악한 국내 시장, 비교우위 문화콘텐츠산업으로 활력 공급 -

 

그동안 전남의 애니메이션산업이 기술과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산업이나 제작인력 부족에 시달려왔다는 점에서 진흥원이 전개하는 리쇼어링 사업은 주목받고 있다.

 

애니메이터 부족으로 수주 물량의 70%를 중국이나 베트남 등지에 재발주해 제작해 오던 현실은 국내 산업의 근간을 위협했다.

 

국내 애니메이션산업 활성화와 제작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이 절실했다.

 

진흥원은 리쇼어링 사업의 적지로 순천을 주목했다. 순천대와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산‧학‧관 협력으로 기업을 유치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프리파라를 제작하는 동우에이앤이 등 13개의 유망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이 진흥원의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8개 기업은 순천대 산학협력관에 입주해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순천시의 경우 2018년에는 ‘대한민국 만화도시 1번지’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6월 '순천글로벌웹툰센터'가 문을 여는 등 애니메이션‧웹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대의 경우 1996년 국립대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설립, 매년 40여 명의 졸업․재학생들을 적시 적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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