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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저장률 90%, 고리 4호기 94.9%로 최대

  • 문지훈 기자
  • 입력 2019.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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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 원전 총 저장용량 528,716다발 중 476,729다발 저장되어 있어

고리 4호기(94.9%), 고리3호기(94.2%), 한울1호기(90.8%) 등 일부 원전 포화 다다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지난 40여 년 간 어떤 정권도 책임지지 않아

신용현 의원,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문재인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신영현 의원.png


국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저장률이 약 90%로 수준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전의 총 저장용량 528,716다발 중 476,729다발이 현재 저장되어 저장률이 90.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6월 기준 경수로의 경우 사용후핵연료가 18,789다발로 70.1%저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수로의 경우 457,940다발로 91.2%의 높은 저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용현 의원이 밝힌 ‘국내 원전별 사용후핵연료 저장 세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리3호기(94.2%), 고리4호기(94.9%), 한울1호기(90.8%) 등은 저장률이 거의 포화상태에 다다라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하여 신용현 의원은 “외부반출이 어려운 사용후핵연료 관리 여건을 고려해 하루속히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문제는 지난 40여 년 간 어떤 정권도 책임지지 않고 다음 정부로 넘기기만 해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현 문재인 정부는 이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현 의원은 “사용후 핵연료 문제의 경우 이제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았기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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