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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2023년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46개교 발생, 농어촌지역 교원 불안정성 심화. 전남지역 특단의 교육정책이 절실하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1.25 20:51
  • 조회수 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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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으로 1월에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어촌 학교의 신입생 감소와 교원 인사의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농어촌 교육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가 10% 육박

전남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 휴·폐교된 전남지역 초등학교 28개교를 제외한 468개교 중 2023년 신입생이 0명인 학교는 46개교로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신입생이 1명인 학교도 16개교나 되었으며, 모두 농어촌지역에 있는 학교였다.

신입생이 없는 농어촌 학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 농어촌지역의 불안정한 교원 상황 더욱 악화

전남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근 3년간 경력 교사의 배치 비율은 목포, 순천, 나주, 광양, 여수, 무안 6개 지역이 전남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경력 교사 배치가 도시로 편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등 기간제 교사의 경우에도 나주 등 도시지역보다 진도 등 농어촌지역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교원 인사에 있어 경력 교사가 도시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농어촌 학교의 신규교사·기간제 교사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교육불평등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전남도, 교육청, 지역사회 공동 대응 절실

전남 유초중고 학생수는 2017년 22만 8천명에서 2022년 19만 9천명으로 12.6%나 감소했으며, 출산율 감소로 볼 때 이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지역위기가 그대로 교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학교 운영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남도와 교육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논의기구 구성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교육 불평등 심화를 해소하기 위한 교원 인사 대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전남도의회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나서야 한다.

 

박형대 의원 (1).png
전라남도의원 박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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