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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 마한문화권 ‘고도(古都)’ 지정 촉구... 상임위 통과

  • 김철수 기자 기자
  • 입력 2026.04.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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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보존 및 주민 지원사업 추진 요구 - “삼국·가야 중심에서 벗어나 찬란한 마한 역사 재조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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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이 나주 마한문화권 ‘고도(古都)’ 지정을 촉구 했다.=의원실 제공

 

(KJB한국방송=전남도)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나주 마한문화권 고도(古都) 지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4월 21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마한 역사 복원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고도’ 지정으로 국가적 정비 체계 및 주민 지원 기반 마련

이번 건의안은 나주 반남면과 다시면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마한 유적지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도’로 지정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까지 지정된 고도는 경주, 공주, 부여, 익산, 고령 등 5곳으로 모두 삼국시대나 가야 중심이다. 최 의원은 전남의 마한 문화가 이들에 못지않은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웠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비 지원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기대

법령에 따라 마한문화권이 ‘고도’로 지정될 경우,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역사 보존: 유적 정비 및 보존 사업의 국가적 종합 체계 구축
인프라 확충: 마을길 및 공원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마을기업 육성, 한옥민박, 전통음식점,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지원
 
“민·관·학 협력해 마한의 가치 제고할 것”

최명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나주 중심의 마한문화권은 당시의 정치·사회·경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대 문명의 중심지로 고도 지정 요건에 충분히 부합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남도와 나주시, 학술연구 기관 등 민·관·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나주 마한문화권이 반드시 고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본 건의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나주 마한문화권이 독자적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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