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남 목포시 북항 소형물양장에서 계류 중이던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6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소형물양장에 계류된 2.1톤급 세일링 요트 A호(목포 선적)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북항파출소 구조팀과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A호의 선수부분이 물에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홋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해경은 인근 선박 양망기에 A호 선수 연결 줄을 감아 선수부분을 들어 올려 배수작업을 완료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침수, 침몰, 화재 등 76척의 선박과 355명의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22일 전남 목포 북항 소형물양장에서 침수된 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했다.png
목포해경이 지난 22일 전남 목포 북항 소형물양장에서 침수된 선박을 구조했다/사진 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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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북항 침수선박 구조…인명‧오염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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