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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만재도 해상 충돌 추정 어선 내일까지 집중 수색

  • KJB한국방송 김 호 기자 기자
  • 입력 2015.09.03 11:29
  •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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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전 1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쪽 6.3km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H호(18,334톤, 라이베리아 국적, 승선원 필리핀인 19명)가 어선(미상)과 충돌한 것 같다며 진도VTS로 신고했다.
 
만재도 충돌선박.jpg
 
H호는 지난 1일 새벽 중국 청도에서 출항해 부산으로 항해 중 만재도 남쪽 해상에서 오른쪽에 어선이 보여 선수를 왼쪽으로 급히 돌리고 엔진을 정지시킨 후 확인해 본 결과 오른쪽 선미부분이 약간 긁힌 충돌흔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해경 확인 결과 H호 우측 선미 부분에 폭 10cm 길이 4m 가량의 긁힌 충돌흔이 발견됐으며 파공부위는 없는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 해군, 어업지도선, 민간어선 등 총 20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H호와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어선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사고해역 인근 조업 중인 채낚기, 안강망 어선 등 확인 결과 피해사항이 없으며 전국 해양경비안전서 관내 등록 어선을 대상으로 사고 사실 확인결과 충돌 사고관련 신고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고해역 광범위 수색결과 사고 관련 부유물과 오염원 등이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내일까지 수색을 이어가며 인근어선 상대로 탐문과 확인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한편 H호는 현장에서 조사를 마치고 목적지인 부산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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