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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권위 열고 도서지역 노동착취 재발 방지 총력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12.16 09:49
  • 조회수 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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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전 노동 문제 재발에 현장 감시·신고 체계 강화 논의


【KJB한국방송】신안군이 도서지역에서 다시 불거진 노동착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 행정 강화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신안군인권위원회’를 열고, 도서지역 노동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직과 당연직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올해 인권 행정 성과로 ▲인권 제도 기반 정비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인권교육 및 캠페인 확대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염전 근로자 노동착취 사건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대응 체계의 실효성 보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아 신안군인권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단 한 건의 인권 침해 사례도 지역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이동 상담 확대 등 보다 촘촘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 ▲고위험군 대상 상시 관리 ▲신고 및 감시망 확충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신안군은 내년부터 ▲인권지킴이단과 상담체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이주노동자 및 취약계층 상시 관리 시스템 구축 ▲공무원과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 의무화 등 제도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특성상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노동착취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중심 인권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B한국방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인권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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