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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해상에서 11명 탄 중국어선 전복…8명 구조·3명 실종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11.10 23:08
  • 조회수 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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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KJB한국방송】= KJB한국방송 | 사회부 해양취재팀 

 

10일 오전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선원 11명 중 8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은 해군 및 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 사고 개요

사고는 이날 오전 9시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서쪽 약 70해리(약 13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국 국적의 100톤급 어선이 조업 중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총 11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사고 직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중국 어선들이 즉각 구조작업에 나섰다.


■ 구조 및 수색 상황

현재까지 선원 8명이 구조됐고,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해경 헬기에 의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로,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목포해경, 해군 등이 투입돼 해상과 공중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해상 수색과 함께 열영상 장비를 활용한 항공 수색을 병행하고 있으며, 해군 함정 2척과 해경 경비함정 4척, 헬기 2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현재 사고 해역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파고가 최대 3m까지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해경 및 당국 입장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해역은 한·중 어선이 빈번히 조업하는 지역으로, 사고 당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함정과 항공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또한 “중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가족 통보와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신속한 구조 및 지원을 위해 현지 해경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향후 조치

해양경찰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선체 인양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외국 어선의 안전관리 실태와 항해기록장치(VDR) 점검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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