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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 사망자 27명… 전국적 복구 지원 총력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04.03 00:53
  • 조회수 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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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 사망자 27명…전국적 복구 지원 총력


경북도 보도자료=2025년 4월 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 KJB한국방송

 

경상북도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의성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광범위한 주택 및 농축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사망자 27명, 분향소 운영

사망자는 영덕군 10명, 영양군 7명, 안동시 4명, 청송군 4명, 의성군 2명이며, 현재까지 총 26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4개 시군에 설치되었으며, 영덕군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별도 설치 계획은 없다.

 

▣ 통신·전력·상하수도 피해 복구율 90% 이상

산불로 인해 KT 기지국과 유선 전화 등 통신시설 1만 5천여 회선, 전력 수용가 8,883곳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율은 96~98% 수준이다. 상수도는 전 시설 복구 완료, 하수도는 일부 복구 대기 중이다.


▣ 주택 전소 3,900여 동, 문화재 26건 소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주택 피해는 총 3,986동이며, 대부분이 전소되었다.
또한, 사찰, 고택, 불상 등 문화재 26건이 소실되었고, 청송 수정사 대웅전 요사채도 국가유산 보호구역 내에서 소실되었다.


▣ 농축수산업 피해도 심각

농작물 피해는 3,414ha, 시설하우스 364동, 축사 212동, 농기계 5,506대가 손실되었고, 가축 피해는 한우·돼지·닭·양봉 등 21만 마리 이상으로 추산된다.
영덕 지역에서는 어선 16척, 양식어류 68만 마리, 수산가공업체 4곳의 공장·창고 전소 등 피해가 집계되었다.


▣ 3만6천여 명 대피…임시거주지 및 주거지원 추진

총 36,878명이 대피했으며, 그중 3,31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 안동, 청송 등에서 모듈형 임시주택과 주거시설을 마련하여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 정부·지자체 복구 지원 총력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및 재해구호기금 총 60억 원이 교부되었으며, 경북도는 생활지원금 820억 원, 복구비 18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전국에서 물품 59만여 개, 기부금 400억 원 이상이 모여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따뜻한 손길 이어져…기업·연예인·종교계도 동참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등 지자체뿐 아니라 서울시, 화성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민간 및 종교단체의 기부와 봉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과 전국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식사 제공, 물품 지원,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경북도 “철저한 피해조사 및 주거·생계 대책 수립할 것”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잔불 정리를 완료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으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거·생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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