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 LIG넥스원, 27년까지 2,000억원 투자해 방위산업 분야 제조시설 증설-

- 구미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 중심지로 자리매김 -

 

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북 구미가 LIG넥스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로 K-방산 전성기를 주도하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이 2027년까지 구미사업장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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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도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구미사업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K-방산 외연 확장,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등으로 무기체계 수출이 증가하자 LIG넥스원은 구미사업장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시설 확장과 미래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양산되는‘천궁-Ⅱ’는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35억달러(4조6천200억원), 202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32억달러(4조2천2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K-방산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2032년에는 유도무기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27.5%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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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전성기...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 구미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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