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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에너지공과대학 정치감사, 본색 드러낸 호남차별”강력 경고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3.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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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021년 법사위 법안심사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격론 이후 법 통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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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의원은 “정치감사‧호남차별로 비상하는 날개를 꺾을 것이 아니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호남을 넘어 지방 교육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기관, 연구기관이 되도록 정부는 든든하게 지원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본문 중)

 - 이번 감사원의 정치감사에 “드디어 그 본색 드러냈다”며 일갈

“정치감사‧호남차별로 비상하는 날개 꺾어선 안돼…우수한 기관 되도록 정부는 지원에 집중할 것” 경고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9일 민주당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에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감사원의 정치감사를 강력히 비판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 “법사위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되지도 않는 주장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반대했다”며 “드디어 그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일갈했다.

 

지난 2021년 3월 23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정 지역과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소병철 의원이 전남의 미래와 생존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여 법안이 통과되는 결실을 이뤘다.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격론 끝에 법사위를 통과시킨 것인데, 정권이 바뀌자마자 사정대상이 되어버린 것을 두고, 윤 정부가 그간 감춰왔던 본모습을 이제야 내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년 연속 높은 입학 경쟁률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록하며 무너져 가는 지방 교육의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정치 때문에 수백 명의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학교 공동체를 뒤흔드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 의원은 정부의 정치감사로 인해 호남교육의 숨통이 끊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소 의원은 “정치감사‧호남차별로 비상하는 날개를 꺾을 것이 아니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호남을 넘어 지방 교육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기관, 연구기관이 되도록 정부는 든든하게 지원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서 발표와 관련하여 소 의원은“호남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선 기간 중 전남을 찾아 수차례 호남의 미래를 약속한 바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호남의 우수한 대학을 키우지 않고 정치감사를 하는 것은 호남사람들에게는 대선 기간의 약속은 안중에도 없는 호남차별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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