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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음극재 기업 대규모 투자 유치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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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전자재료㈜ 총 2,045억 원 투자… 내년 착공, 190여 명 채용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11일 대주전자재료㈜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승수 새만금산업단지 사업계획부장,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주전자재료㈜는 2026년까지 총 2,045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산단(6공구) 187천㎡ 용지에 2023년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191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

 

대주전자재료㈜는 1981년에 설립된 전자 부품용 소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이차전지용 실리콘계 음극재를 상용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리콘계 음극재는 기존의 흑연 음극재가 가진 짧은 배터리 수명, 긴 충전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충·방전 시 부피팽창, 낮은 전기전도 등 기술상 문제로 선호도가 낮았다.

 

이 문제를 해결한 소재가 2019년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한 고효율 실리콘계 음극재로,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에 건설하는 제3공장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품 대부분을 이차전지 핵심 시장인 유럽·북미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고, 항만·공항·도로 등 물류 기반시설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는 최근 ㈜천보비엘에스(BLS), 성일하이텍㈜, ㈜이엔드디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 (’21년, 3개社) ㈜천보비엘에스, 이피캠텍, 성일하이텍㈜

(’22년, 6개社) ㈜덕산테코피아, ㈜배터리솔루션, ㈜동명기업, 에스이머티리얼즈㈜, ㈜이엔드디, ㈜테이팩스

 

투자예정지.png

투자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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