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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이후 대비 '디지털 대전환' 박차… 올해 3,459억 집중투자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1.13 15:18
  • 조회수 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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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 행정서비스 도입 위한 인프라 구축
서울시가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1,067건의 정보화사업에 총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핵심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에만 1,126억 원(253건)을 투입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이 행정서비스에 도입돼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지능형 CCTV’를 확대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확충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하는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스마트도시 분야 사업으로는 ▴빅데이터(132억 원) ▴인공지능 (53억 원) ▴CCTV(379억 원) ▴와이파이(37억 원) ▴사물인터넷(63억 원) ▴클라우드(72억 원) ▴블록체인(11억 원) ▴메타버스(70억 원) ▴AR·VR(16억 원) ▴GIS(156억 원) ▴비대면(21억 원) ▴모바일(116억 원)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 1,753억 원(399건) ▴25개 자치구 1,067억 원 (548건) ▴투자‧출연기관 639억 원(120건)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784억 원(67건) ▴HW 및 SW 도입 568억 원(178건) ▴S/W개발 108억 원(60건) 등이다.

사업 발주 시기는 ▴1분기 457건(43%) ▴2분기 120건(11%) ▴3분기 이후 32건(3%)이다. 이를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적용)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일자리 확보하고, 중소ICT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에만 약 절반인 577건(54%)을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한다는 목표다.

유지관리 사업 등 458건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해 2021년에 발주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23년 시행할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 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다. ‘2021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취업유발계수는 10.1명이다.

올해 추진하는 서울시 정보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가상현실 기술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지능형 CCTV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이다.

첫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메타버스 기술 활용에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한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의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가칭)을 구축해 비대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한다. 가상현실 기술(VR·AR)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도 적극 발굴해 서비스한다.

‘메타버스 서울’(가칭) 구축 : 올해부터 3단계에 걸쳐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민원 등 시정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박물관, 시 주요 랜드마크 등은 가상현실 기술(VR·AR)을 활용해 시민들이 대상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실감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둘째, 시정 전반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융합·적용해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분야 사업비는 677억 원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표출하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존에 운영 중인 ‘AI 상수도 민원상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있다.

또한 ▴은평구 스쿨존 내 차량이 속도 등 위반 시 시‧청각으로 알려주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 등 정부 발급 100여종 증명서를 보관‧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울지갑 앱’ 서비스 범위 확대 등의 사업도 있다.

셋째, 치매 어르신 실종 방지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쓴다. 관련 분야 투입 비용은 전년대비 62억 원이 증가한 379억 원이다.

대표적으로 ▴AI가 얼굴 정보를 학습한 후 CCTV 영상을 보며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방지 시스템’ 구축 ▴양화·동호·원효대교에 한강 투신을 감지하는 ‘CCTV 감시영상’ 설치사업 ▴AI가 공사장 CCTV를 분석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하는 ‘공사장 시각 지능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다.

넷째,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선다. 특히, 비대면 확대로 증가하고 있는 매장 내 키오스크 주문 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투입비용은 20억 원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자치단체별 정보화교육 등이 있다.

서울시 정보화사업 상세내용 및 발주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13일 1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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