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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년 항만사업 국비 역대 최다 확보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20.12.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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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 등 항만사업들 활로 찾아 사업 탄력 기대

- 올해 대비 2.6배 증가한 485억 원 확보, 지방관리 항만 소재 6개 시도 중 가장 커

 

경상남도가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예산중 항만사업 관련 국비를, 올해국비 187억 원 보다 298억 원이 증가한 4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19년) 150억 → (2020년) 187억 → (2021년) 485억

 

이는 지방관리 항만이 있는 6개 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지방관리 항만 예산1,493억 원 중 32.4%에 해당하는 규모다.

 

통영항강구안(내만)친수시설정비공사현장전경.png
통영항강구안(내만)친수시설정비공사현장/사진 경상남도

 


이번에 확보된 예산의 주요 사업은 ▲통영항 강구안(내만)친수시설 조성 104억 원 ▲동호만 유류부두 및 물양장 확대 65억 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정비 47억 원 ▲장승포항 개발사업 40억 원 ▲진해항 속천항 방파제 연장 36억 원 ▲지방관리 항만 내진성능보강공사 123억 원 등 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지지부진하던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공사 등 항만사업들이 활로를 찾고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신규 사업인 ‘장승포항 남방파제 조성사업(총사업비 475억)’의 실시 설계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 큰 성과다.

 

장승포항의 경우 외해(外海)와 바로 연결된 항만의 특성상 파랑과 너울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도는 이번 실시설계에 소요되는 예산 25억 원 중 11억 원을 확보해 향후 신규 방파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선박 피항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항만분야 예산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했으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련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접촉하는 등 국비확보에 온 힘을 다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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