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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전남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육성에 힘 모아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20.10.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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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중앙부처·국회 상임위로 ‘항만배후단지 법·제도개선안’ 공동 건의

- 부산항신항·광양항, 물동량 대비 단순 하역·보관기능에 치우친 문제 개선코자

- 이번 ‘공동건의’로 항만배후단지가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가공 복합거점 및 세계 물류기반 조성되는 출발점으로 기대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남해안 3개 시도는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지난 10월 8일 중앙부처와 국회 관련 상임위에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대표항만인 부산항 신항과 광양항은 항만물동량에 비해 단순 하역과 보관기능에 치우쳐 다양한 부가가치 활동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경남도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국가균형위, 관세청 등 중앙 부처와 관련 업체 면담을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물류서비스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조속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구성된 ‘남해안 상생발전 항만물류도시협의체’의 첫 번째 안건으로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함께 논의한 끝에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입주제한 업종인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의 입주허용과 ‣조업과 물류업으로 엄격히 구분된 입주업종의 탄력적 복합 운영 등으로 항만배후단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를 통해 항만배후단지가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가공의 복합거점이자 세계 물류기반(글로벌 물류플랫폼)으로 조성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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