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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署, 외국인 노동자 절도 피해품(230만원) 찾아줘

  •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 입력 2020.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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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찰 고마워요!”-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 광도지구대에서는 6월 26일(금), 외국인(동티모르) 노동자 A씨(26세, 남)가 택시에 두고 내린 고향에 보낼 3개월 분 임금 230만 원과 여권 등이 든 가방을 이틀 동안 CCTV 분석 등 수사해 피해품 찾아 외국인 노동자에게 전달했다.

 

A씨는 약 1년 전부터 통영 광도면 소재 수산가공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해 왔고, 지난 6월 24일(수) 19:45경 동일국적 지인을 맞이하기 위해 통영시외버스 터미널에 갔다가 택시를 타고 숙소로 오는 도중 가방을 뒷좌석에 두고 내렸다.

 

언론보도용 사진.png
사진/통영경찰서

동티모르 가족에게 보낼 생활비(230만 원)를 잃어버리게 되어 발을 동동 구르며 택시 종류나 번호를 전혀 알지 못한 채로 광도지구대 신고했다.

 

이에 광도지구대 2팀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한국에서 나쁜 기억을 남기지 않기 위해 관련 장소 주변 탐문수사 및 관제센터 CCTV 분석 등 용의차량을 추적해 분실 당시 운행한 택시를 특정햇으나, 택시 운전자는 돈이 든 가방에 대해 목격사실 없다며 부인했다.

 

택시 블랙박스 확인과 차량 수색하여 트렁크에 숨겨 놓은 가방을 발견해 피해품을 회수 하게 되었고, 피해품을 숨긴 운전자는 형사입건(절도 혐의)했다. 피해품을 A씨에게 돌려주자 A씨는 “한국 경찰 최고!”라며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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