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물류, 문화‧관광, 산업‧경제, 지역개발 부문과 권역별 비전‧목표 제시
- 시군과 그랜드비전 공유…고속철 건설 파급력 극대화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을 이 달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용역은 지난해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문별․권역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된것으로,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함께 부문별 TF회의, 시군의견수렴, 지역공청회 등을 거쳐왔다.
용역에서는 4개부문, 6개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남부내륙고속철도를 통한 경남발전의 지향점과 달성지표를 도출하였다.
□ 4개 부분별 비전․목표
① 교통․물류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오가는 미래교통」, 목표는 ‘경남을 더 가까이, 경남을 더 많이, 경남을 더 빨리’로 정하였다.
이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속도로 IC 30분 이내 접근율을 100%로 올리고(현재 77%), 연간 철도수송량은 세 배로 높여(▴여객 2.8배 : 895만명→2,500만명) / ▴화물 3.7배 : 27만톤→100만톤) 서울~거제 간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세부목표(달성지표)를 설정하였다.
② 문화․관광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누리는 미래관광」, 목표는 ‘오래 머물고 깊이 만끽하는 관광 콘텐츠, 인적자원을 키우고 물적 기반을 확대하는 관광전략 추진, 주민이 중심이 되고 여행자가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정하였다.
이를 위해, 관광총량 2,091만일 증가(3,684→5,775만일), 관광 종사자수 52,171명 창출(147,783→200,000명), 문화시설 1개소 당 평균이용자 27,223명 증가(70,849→98,072명)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하였다.
③ 산업․경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커가는 스마트경제」, 목표는 ‘핵심산업 전환과 제조업 고도화, 서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경제 확대’로 정하였다.
이를 위해, 제조업 부가가치 15% 증가(21.2→25조원), 매출액 1억 이상 소상공인 11% 증가(88,575→100,000개소), 청년 취업자 수 11% 증가(35.9→40만명)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하였다.
④ 지역개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열어가는 스마트공간」, 목표는 ‘권역별 스마트 발전 거점 마련, 더 가까워지고 확대되는 공동체 구축,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안전도시 구현’으로 정하였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철도권역 면적이 확대되고, 철도권역 인구와 읍면동이 증가하면 40년간 절감되는 편익을 교통사고 4,503억원, 환경비용 1,779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6개 권역별 비전․연계사업
또한, 경남을 6개 철도권역으로 나누어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는 역세권을 이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비전도 제시하였다.
* 6개 권역별 비전
- 창원권 : 가야문화와 스마트신산업을 융합하는 동부경남 핵심성장권
- 합천권 : 6차 산업과 한방항노화 산업을 선도하는 서부경남 연계발전권
- 진주권 : 항공우주산업과 혁신도시를 통해 부흥하는 서부경남 핵심성장권
- 고성권 : 무인기사업과 조선해양산업으로 도약하는 남해안 연계발전권
- 통영권 : 경제기반형 도시재생과 테마섬‧마리나를 통해 비상하는 남해안 핵심발전권
- 거제권 : 해양중심의 항노화‧관광‧조선으로 재건하는 남해안 핵심성장권
아울러, 경상남도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계사업을 시․군 사업 부서로 부터 신청 받아 사업성을 검토하여 왔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역세권 개발과 지역의 연계사업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그랜드비전은 도내 전시군과 공유하여 4개 부문, 6개 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게 경상남도의 입장이다.
또한, 시군에서 제출한 연계사업은 도 담당부서에 통보하여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실행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22년 상반기 조기 착공, 2028년 개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해 1월 정부재정사업 확정, 8월 KDI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완료, 11월 노선과 정거장 위치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는 물론 12월 기본설계비 150억 원도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어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KJB한국방송 | 통영 = 뉴스팀 통영해양경찰...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KJB한국방송 | 순천=뉴스팀 순천시가 신규임용과 휴직자 복직, 육아휴직, 시간선택제 근무 조정 등을... -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민간위원장 위촉민관 협력 본격화… "세계 딸기산업 교류·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기대"
KJB한국방송 | 충남 논산=뉴스팀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
[기고]헌법 제77조 비상계엄선포의 합목적성으로 본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의 비정당성
[기고] 헌법 제77조 비상계엄선포의 합목적성으로 본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의 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