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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폐교 오곡초에 ‘곡성 스테이션 1928’조성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9.09.17 12:22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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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 규모 체류형 복합문화 거점공간 조성

    

곡성군이‘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다. 총 4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24건의 사업 신청서가 제출되며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남도는 서면과 발표심사 등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폐교된 오곡초등학교를 지역 자원 연계의 새로운 거점이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곡성스테이션 1928’을 핵심 내용으로 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스테이션 1928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문화플랫폼으로서의 ‘스테이션’과 오곡초등학교가 개교한 해인 ‘1928’을 조합한 것이다. 핵심 콘셉트는 주민과 관광객이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 건물을 숙박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지역특화자원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곡성군의 핵심 시책인 교육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인생학교, 농촌학교, 미디어학교 등을 운영하고, 청년협동조합 등 시설운영 조직을 육성하게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지난 77년간 지역민과 함께 해 온 오곡초등학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차마을 등 인접 관광지는 물론 산림, 장미, 로즈카카오 등 특화자원을 연계해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역재생의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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