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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공원 호현당『전통혼례식』운영중…전통혼례 1호 부부 탄생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7.04.10 15:35
  • 조회수 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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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의 역사와 전통을 살리면서,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한 공원 결혼식 운영중, 상시 예약접수 가능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리고자 올 3월부터 추진한 남산공원의 작은결혼식을 통해 9일(일) 1호부부가 탄생했다 전했다.
 
남산공원 내 한옥건물 ‘호현당’에서 전통혼례로 결혼한 1호 부부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신랑 박정식(81세), 신부 유금순(75세) 부부이다.

2017-04-10 16;53;47.PNG▲ 사진/서울시
 
이들의 다섯 자녀들이 부모님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해드리고자 금혼식(金婚式)을 전통혼례로 추진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리마인드웨딩(remind wedding)을 전통혼례로 진행한 것.
혼례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손자들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자녀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족 간 효와 우애를 나누는 뜻 깊은 날이 되었다.
 
호현당 전통혼례식은 장소대관료가 무료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평일 1회, 주말 1회 운영한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전화(02-3783-5998) 또는 이메일(hanssun@seoul.go.kr)을 통해 상시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남산공원 호현당 전통혼례는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되며 ▴청첩장은 재생용지 및 웹메일 사용, ▴일회용 생화 및 화환 사용자제, ▴피로연 없이 떡 또는 전통차 위주로 할 것(피로연 필요시 주변 식당 이용)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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