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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리랑음악회' 개최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8.11 14:53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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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리랑.png
 
광복 70주년에 맞춰 통일아리랑조직위원회(위원장 주혜란, 하정열)가 추진한 통일아리랑 대합창은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 15분 한민족의 미래와 번영과 통일을 위한 마음을 모아 전국시,도,군, 남과북. 해외동포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리랑 노래 부르는 대국민 통일 염원의 대 합창 행사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의 아픔을 안고 사는 대한민국에서,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적 자산이며 세계의 문화적 자산이 된 아리랑을 정부가 아닌 시민이 주도한 순수한 통일 행사이며 형식적 통일이 아닌 진정한 사회통합의 길로 나아가는데 보템이 되고자 국민 모두가 대합창 통일 아리랑을 부르게 될것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천만의합창국민위원회(위원장 황의중)를 알게되 공동주최로 합의하고 8월 15일 저녁 8시 15분에 ‘통일음악회’를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임준희 한예종 교수가 편곡한 관현악곡 ‘우리의소원은통일’이 초연되는 가운데 ‘통일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이 청중과 함께 전국시,도,군 및 해외동포에서 합창될 것이다.
 
통일아리랑은 8월 15일 고흥의 나로호기념관 통일발원공원에서 33인의 통일기금모금운동발기인들과 시민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서귀포 모슬포항 해녀들의 합창, 해남 땅끝마을 초등학생들 합창, 인천시 연수역 야외무대 특별공연, 강화군 문예회관 공연,

예술의전당 국방부 합창,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원 합창 등 전국 행사를 조직해 왔고, 천만의합창 측은 징용된 재일동포들의 유골이 잠들어 있는 도쿄 국평시 특별 공연을 비롯해, LA, 사할린, 모스크바 등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음악제를 준비했다.

제목: 통일아리랑
 
1. 가사
(1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우리 다함께 손잡고 가면
통일을 이루고 일류국가 된다
 
(2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우리 다함께 손잡고 가서
조국 통일의 주인이 되자
 
2. 가사의 의미
아리랑은 민족의 염원과 한이 담긴 우리 겨레의 노래이다. 아리랑의 가사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남북한 주민이 함께 부르고 있다. 그 주민들이 함께 손을 잡고 가면 평화통일도 이룰 수 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제목을 ‘통일아리랑’이라고 하였다. 가사는 1절과 2절로 편성하였다. 1절에서는 평화통일의 목표를, 2절에서는 평화통일을 위한 각오와 주인정신을 부각시켰다.
 
 
통일아리랑 작사자의 말
 
우리 세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 부르며 자랐다. 통일은 우리의 꿈과 희망이요, 역사적인 소명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통일은 부담되고, 두렵고, 귀찮은 주제가 되었다. 통일이라는 용어는 보수와 진보를 갈라놓는 경계선 역할을 했다. 오늘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귀찮은 문제아가 됐다.
 
지금은, ‘통일은 대박이다’ 등 구호만 요란할 뿐,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급변사태나 꿈꾸며, 요행수를 바라고 있다. 깜깜한 어둠속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통일은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여명이 다가오는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줄기는 둘이지만 뿌리가 하나면, 언젠가는 합쳐지게 되어 있다. 두 차례의 삼국통일과 독일의 통일은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나는 통일을 꿈꾸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력은 조금씩 나빠지고 있지만, 눈은 통일의 열쇠를 찾고 있다. 심장은 약해지지만, 몸은 통일의 문을 열어보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학을 공부하고, 통일을 주제로 많은 전문서적과 논문을 썼다. 통일기금을 모으고, 강의하고,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못해 우리 민족과 자랑스러운 조국에 늘 부족함과 죄스러움을 느낀다.
 
이 노래 ‘통일아리랑’은 이런 죄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는 소박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 노래가 통일을 열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을 주었으면 한다.

이번 ‘통일아리랑 국민대합창’ 행사가 국민들의 통일을 향한 마음을 북돋아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고, 일류국가로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용기 있는 자는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두려운 자여! 통일의 열차가 다가올 때 기회를 휘어잡을 수 있도록 눈을 크게 뜨고, 미래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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