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 노동계 인사 500명..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

  •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기자
  • 입력 2015.07.31 06:25
  • 조회수 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새정치민주연합 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울산지역 노동계 인사 510명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관계자는 "이들은 이용득 최고위원과 이석행 수석부위원장 등 전국노동위원회 지도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오늘 오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입당자를 대표해 손삼호씨는 “새정치연합 입당은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첨병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입당의 변을 밝혔고, 이용득 최고위원은 “이들의 입당으로 총선, 대선 승리의 기초를 닦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노동위원회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노동현안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노동위 지도부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표 노동개혁은 노동정책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김무성 대표가 ‘표를 잃더라도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일자리 창출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한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인영 의원은 “지금 추진하는 임금피크제와 청년일자리 창출은 아버지의 임금을 깎아 아들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과 일방강행은 절대 안 되며 노사합의에 의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용득 최고위원과 이인영 국회의원 등 일행은 어제 울산을 방문해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오늘 기자회견 직후에는 한국노총 울산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박근혜 정부의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에 초점을 맞춘 노동개혁 추진을 저지하고, 대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청년고용 의무 할당제 등 고용안정을 위한 울산 노동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참고>성명서
 
박근혜정권 3년, 한국사회 노동자들의 삶은 매우 위태롭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대통령 당선 직후,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박근혜대통령이 약속한 대선당시의 노동공약은 말 그대로 빌 空約이 되고 말았다.

급기야, 박근혜정권은 지난해부터 청년실업, 비정규직 확대 등 고용노동정책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특히, 올 초 노사정대타협 실패이후, 소위 “박근혜표 노동개혁”이 필요하다며, 청년고용을 위해 고령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 도입 강행,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빙자한 권고사직이 횡행함에도 해고요건을 더 완화하려 시도하는 등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일방 추진하고 있다.
 
울산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

최저임금에다 고용승계조차 불안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 최저입찰로 인해 저임금으로도 목숨마저 걸어야할 작업환경에 내몰린 하청노동자, 한 해만 주춤해도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버리는 정규직노동자, 노동천국이라고 뭇매를 맞는 울산의 현실도 노동지옥에다 고용절벽이긴 마찬가지다.

박근혜정부는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에 초점을 맞춘 노동개악 이전에 고용안정 대책부터 내 놓아야 한다. 법인세 인하 등 친대기업 정책으로 불어난 3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710조원이 고용창출과 신규투자로 이어지도록 강제해야 한다. 손쉽게 돈벌이하려는 대기업의 사다리부터 걷어차야 한다.
 
IMF 세대처럼 박근혜 세대가 처한 사회적 곤궁이 국가재난 수준이다. 10.2%로 IMF 이후 연일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체감실업률이 23%, 체감실업자만 120만 명에 육박한다.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20만개의 실상도 절반 이상이 시간제와 단기인턴이다. 계속된 땜질식 처방만 이어가다가는 세대붕괴에 직면할 위기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과감하고도 강력한 청년 일자리대책이 제시되어야 한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그 중심에 서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고단한 현장의 노동자들과 어깨동무하겠다. 울산 노동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5년 7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이상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 이인영
ⓒ KJB한국방송 & www.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 김문수 의원, ‘학교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현장체험학습 교사 면책 범위 명확화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전격 출범
  • 이재명 대통령, 엄정한 책임 요구…
  • 서삼석 의원, '동물복지 향상 2법' 대표발의…
  • 김문수 의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물놀이 안전부터 농촌관광·농업교육까지…여름철 민생행정 강화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울산지역 노동계 인사 500명..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