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차박물관 특별전시「국제화장토도자교류전」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4.09.17 11:42
  • 조회수 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韓-中-日 화장토 도자 문화사 한눈에 보인다

보성군(군수 이용부) 한국차박물관에서 제40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행사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화장토가 입혀진 차도구展」이란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화장토 도자문화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화장토를 이용해 장식된 도자기를 중국은 ‘화장토 도자기’, 한국은 ‘분청사기’,일본은 기법에 따라 ‘미시마(인화기법)’, ‘고비끼(덤벙기법)’, ‘하께메(귀얄기법)’라 명명하고 있다.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화장토를 이용한 다양한 장식기법의 분청사기들이 존재하였으나 청자나 백자와는 다르게 주로 민간의 생활용기로서 제작되어 사용되다 보니 고급도자문화라는 인식이 부족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단순한 용기의 개념을 벗어나 개성이 넘치는 회화성과 다양한 추상적 표현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도자장식기법의 재료로서 발전하고 있어, 단순한 기(器)의 개념을 넘어 작가의 개성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보성 한국차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오랜 역사 속에서 도자문화를 공유해온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화장토 도자 문화에 대한 연계성과 현대적 발전양상을 되돌아보기 위해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원장 송기진) 주관으로 韓-中-日 화장토도자작가 33인이 참여하며, 전라남도와 보성군,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송기진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韓-中-日 삼국 화장토도자문화의 유사성과 다양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화장토도자문화의 현대적 계승발전과 국제적인 작가들의 연대구축을 통해 화장토도자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한민족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인 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보성은 일본에서 ‘호조고비끼(寶城粉引)’로 유명한 ‘보성덤벙이’(조선분청사기덤벙문도자, 보성産)가 생산된 지역으로서, 지난 3월 문화재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에 의해 덤벙이도요지가 발굴되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발굴지인 득량면 도촌리 아랫사그점골 덤벙이도요지에서 예빈(禮賓)이 새겨진 사금파리가 출토되어 이 도요지가 공납도자기를 생산한 가마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경국대전에 기록된 보성지역 도기소의 위치를 확인하였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KJB한국방송 & www.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 김문수 의원, ‘학교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현장체험학습 교사 면책 범위 명확화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전격 출범
  • 이재명 대통령, 엄정한 책임 요구…
  • 서삼석 의원, '동물복지 향상 2법' 대표발의…
  • 김문수 의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물놀이 안전부터 농촌관광·농업교육까지…여름철 민생행정 강화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차박물관 특별전시「국제화장토도자교류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