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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광주, 창단 첫 4연승 도전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6.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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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전서 원정 맞대결
광주 원정경기승률 64.3%…대전은 홈 무승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첫 4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15라운드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수 정준연이 퇴장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상대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0315_대전_승리후 세리머.png
 
이날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한 광주는 6승 4무 5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번 대전 전에서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창단 첫 4연승이다. 창단 이후 3차례 3연승(현재까지 4차례)을 거둔 광주는 늘 4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과거의 광주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광주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제주와 전남, 수원을 차례로 꺾으며 다시 돌풍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특히 지난 라운드 창단 첫 수원전 승리라는 의미있는 승리와 함께 팀 내 분위기도 정점으로 찍었다.
 
4연승의 목표가 될 이번 상대는 대전이다. 광주는 최근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것도 모두 무실점 승리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0315_대전_파비오 드리블.png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함께 승격하며 동반 활약을 기대했으나, 광주는 승승장구, 대전은 리그 1승에 그치며 최하위로 처져 극과 극의 모습이다.
 
광주의 초점은 4연승을 만드는 것이다. 창단 이후 첫 리그 4연승과 최근 대전전 4연승이다. 목표 달성의 가능성은 높다. 대전은 올 시즌 홈에서 승리가 한 차례도 없다.
 
반면, 광주는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승과 함께 올 시즌 원정 4승 1무 2패로 승률 64.3%를 기록 중이다.
 
연속되고 있는 원정 경기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지난 15라운드 수원전 이후 약 10일 동안의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이와 반대로 대전은 일주일 전 FC 서울과의 1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더군다나 후반 막판에만 2실점 하며 1-2로 충격패를 당해 분위기가 완전히 꺾인 상황이다.
 
여러모로 승리의 분위기가 광주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방심 없이 대전을 상대해야 한다.
 
상대인 대전은 승리가 절박하다. 광주는 이 절박함을 역이용해 상대를 급하게 만들어야 한다. 광주만의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 창단 첫 4연승과 대전전 4연승을 이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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