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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후보, 목포의대 사실상 파탄에 김원이 후보 사퇴 공식 촉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4.03 13:24
  • 조회수 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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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공모를 통한 의대 선정은 사실상 순천 지역 의대 유치를 위한 요식행위”

“김원이 후보 핵심공약인 목포의대는 사실상 파탄, 후보 사퇴로 책임을 져야”

“최대집 후보는 기만적 공모 절차 중단에 전력할 것 ... 이후 목포의대 유치 다시 시작”

 

김원이 후보 사무소 앞 유세 현장의 최대집 후보 01.png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오전 11시, 상동 포르모큐브 김원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 유세 자리에서 김 후보의 사퇴를 공식 촉구했다. 

 

지난 수년 동안 김 후보의 최고 핵심 공약이었던 목포의대 유치가 사실상 파탄이 난 상황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는 취지다.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존 전남권 통합 의대 제안, 목포대-순천대 통합형 공동 단일의대 합의를 뒤집고 도내 공모를 통한 전남권 의대 선정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공모를 통한 의대 선정은 사실상 순천 지역 의대 유치를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기존 합의를 믿었던 목포 지역민들이 사실상 뒷통수를 맞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대집 후보는 당일 유세 현장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선 지난 4년 임기 동안 기승전 목포의대 유치를 외쳐온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후보는 김원이 후보의 구호에 머물렀던 그간의 목포 의대 유치 공약이 오늘의 사태를 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본인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경험으로, 의대를 유치하기 위해서도 목포는 일단 수련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임을 지적했었다”며 “처음부터 지역내 의료인프라 구축에 더 신경썼다면, 공모건 그 어떤 방식이건 목포가 의대를 유치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지 않았을까. 그리고 설사 의대 유치가 실패하더라도 적어도 지역내 의료인프라라는 자산은 남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최 후보는 “분명히 지적해두는 바, 현 상황에서 공모 절차 이행은 순천에 그냥 의대를 넘겨주겠다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다”면서 “김 후보가 말뿐인 유감 표시가 아니라, 본인의 최고 핵심 공약이 파탄났음을 인정하고 후보사퇴, 정계은퇴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단언했다.

   

최대집 후보는 “본인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목포 지역민을 자칫 두 번 죽일 수 있는 기만적 공모 절차를 즉각 중단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 최대집 후보는 최대집 후보의 방식대로 의대 유치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목포 지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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