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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올 들어 3조원 투자유치, 신기록 행진 중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4.17 16:12
  • 조회수 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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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 1조 2,000억 투자 -

- 황산메탈, 전구체 생산공장 연내 착공, 신규 일자리 700개 창출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글로벌 이차전지의 중심지’ 우뚝

- 새만금 올 들어 3조 투자유치 ‘역대 최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4월 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쉬웨이 절강화유코발트 부총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G화학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연내 새만금 산단 6공구(338천㎡)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7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1947년 설립한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배터리 전문 자회사(LG에너지솔루션) 등 균형 있는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이다.

 

절강화유코발트는 ‘02년 설립, 광물 채굴에서 전구체 생산까지 배터리 핵심소재 수직 계열화를 이룬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 기업이다.

 

새만금에 건설하는 ‘이차전지 양극소재(황산메탈·전구체)’ 제조시설은 ㈜LG화학과 절강화유코발트가 전구체*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중간단계로 원재료인 정련된 황산메탈(니켈·코발트·망간 등)을 혼합하여 만듦

 

** 전구체 생산(새만금) →양극재 생산(LG BCM) → 배터리 생산(LG에너지솔루션 등)

 

㈜LG화학은 사업 확장이 용이한 대규모 부지, 항만·공항·도로 등 우수한 기반시설, 특히 공장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용수·가스·스팀 등의 유틸리티를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 등을 높이 평가해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 투자유치로,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총 9개 기업, 3조 1,735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현 정부 출범(‘22. 5.) 이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는 26개 기업, 4조 625억 원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다.

 

이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간(‘13년~‘21년)의 실적(29건, 1조 2,543억 원)을 1년도 안된 시점에 달성한 놀라운 성과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에 버금가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조만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혀, 앞으로 새만금의 투자유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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