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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양에서 또, 아찔한 사고..제동장치 풀려 산 아래 추락직전 멈춰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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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뒤로 밀려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께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27) 내 셔틀버스 주차장에대기하고 있던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려 약 30미터(m) 가량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산 아래로 추락직전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때마침 기자도 지인들과 현장을 다녀왔는데, 약 40여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버스가 멈춘 곳은 바로 옆은 낭떠러지가 있었다. 도로 옆 산비탈 낭떠러지에서 버스 바퀴가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버스는 미끄러져 내려오다 바퀴가 도로 경사면에 걸리며 산 아래로 추락하기 전 멈춰섰다. 단양소방서의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가 걸려있는 높이는 10미터(m)가량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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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제보자 제공

당시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모두 하차한 상태였고,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주변 관광객들이 넘어지거나 파편이 튀면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단양만천하-사고사진.jpg
단양소방서 제공

단양소방서는 10시 26분 신고접수 후 신속 출동했고, 현장에 38분 도착하여 단양구급대는 이**(여, 69년생)씨는 제천명지병원 이송했고, 매포구급대는 강**(여, 82년생)씨를 제천서울병원 이송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견인차량을 이용해 차량은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차된 버스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30m 정도 밀려 내려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주말을 맞아 관광지를 찾았던 관광객들은 공포에 전율했고, 단양관공사는 입구도로에서 아무런 안내없이 라바콘(안전고깔)으로 도로를 막고 "사고가 났으니 돌아가라."라고만 해 방문객들의 불편과 원성을 샀다. 현재까지도 단양군이나 단양관광공사는 아무런 입장문을 내놓고 있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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