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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도 시장개척단 30만 달러 수출계약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3.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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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인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전라남도는 최근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30만 달러 수출계약과 905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인도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 케이(K)뷰티 등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89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세계 최대 거대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전남이 지속 개척해야 할 포스트 차이나 핵심시장이다.

인도 시장개척단 활동2.png
사진/전라남도

이번 개척 활동에서 국내 김 전문 기업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뭄바이 수출상담회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네이처퓨어코리아(주)는 인도 식약처 인증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 파형강판 제조 기업인 ㈜픽슨은 1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인도는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소비자 품질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제품 가격이 다소 높아도 품질이 우수하면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한국 제품 중 하나는 어업회사법인 바다손애(주)의 김부각 스낵이었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한국 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 외에도 고려오트론이 광커넥터, 다시마전복수산이 전복식품, 디에이치바이오사이언스(주)가 앰플 화장품, 완도물산이 조미김, (주)에스에프시가 계면활성제, (주)엠티에스가 산업용 대형 밸브를 출품해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등 12개국 해외 수출 유망 시장을 대상으로 85여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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