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이중효 국민의힘 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당협위원장이 16일 6·1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오늘 오후 이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특정 정당의 정치인을 더 이상 선택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 이중효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고, 이어 이중효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지나는 동안 (전남은)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대통령을 바라보다가 전라도의 경제를 내팽개쳤던 전 도지사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리더십의 결과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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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전남을 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기업을 경영하고 수출로 외화 획득에 일조한 전문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전남도, 적재적소를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장백산 국민의 힘 무안군 본부장

 

이하는 출마선언서 이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영암 무안·신안 당협 이중효 위원장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가고 마침내 새봄이 왔습니다.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가고 마침내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8년 전, 전남도지사에 출마하여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경합하였지만, 저의 역부족으로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과거를 답습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도민들은 긴겨울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부터 분골쇄신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은 과거 수십 년간 특정 정당에 몰표를 주었지만, 그 정당과 정치인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선택했습니다.

그렇듯이 여러분은 그 나물에 그 밥인 특정 정당 정치임을 더 이상 선택하지 마시고 새로운 사람, 저 이중효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 이중효를 선택하시어 새롭게 전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자유민주주의 원리를 새삼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듯 전남도민의 주권은 전남도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전남도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전남의 사정, 특히 재정은 얼마나 열악합니까. 개인소득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재정은 문재인 정권을 지나는 동안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대통령을 바라보다가 전라도의 경제를 내팽개쳤던 전 도지사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리더십의 결과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무엇보다 전라남도의 제조업이 침체하면서 고용 창출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한, 서비스와 관광업 경쟁력도 추락했습니다.

 

누가 우리의 전남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까. 여러분들이 몰표를 주었던 정당과 도지사 아니었습니까. 또다시 전라남도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우리의 전남을 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 최 일선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수출로 외화• 획득에 일조한 전문가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8년 전 전남도지사 후보로서 도민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져야 합니다.

 

저 전남의 아들 이중효가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전라남도!

적재적소를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준비된 도지사 저 이중효,전남도민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첫째, 광주에서 영암까지 1시간 소요되는 것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초고속도로를 신설하겠습니다.

둘째, 서남해안 해양 생태 관광 휴양 벨트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고흥 우주 •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고속도로 • 고속철도 광역교통망 반드시 확충하겠습니다. 다섯째,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여섯째, 무안 국제공항 4대 관문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전남으로 이사 와서 살고 싶은 전라남도를 건설하겠습니다. 그 이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람, 저 이중효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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