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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가로수 친환경 방제 추진

  •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3.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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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팝나무녹병 방제 특허기술 민간기업에 이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와 이팝나무녹병 방제 특허기술인 ‘녹나무추출물 함유 친환경방제제 조성물’의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전한 특허기술은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녹나무의 추출물을 이용해 이팝나무녹병(가칭)을 친환경적으로 억제하는 방제 방법이다.
 
녹병 발생 초기인 4월 말부터 500~1천배액으로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4회 잎에 뿌리면 90%이상 매우 높은 녹병방제효과를 보인다.

또한 녹나무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잔류독성이 없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특히 이번 특허기술은 이팝나무녹병뿐만 아니라 토양 내 진균성 병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역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등에도 항균활성이 뛰어나 다른 작물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방제 조성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특허기술 이전협약 체결로 주식회사 자연과미래에 향후 3년간 제품 생산과 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선급기술료 500만 원과 매년 발생하는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 사용료를 받는다.
       
관상적 가치가 매우 높은 이팝나무는 전남도 내에 가로수로 3만여 그루, 약 300km 이상 식재된 대표적 가로수다. 순천 쌍암면에 천연기념물 36호, 광양읍에 천연기념물 235호 등이 지정돼 있다.
 
한편 ㈜자연과미래는 2007년 설립돼 친환경자재 연구개발을 통해 농생명산업분야 전남도 내 기업 중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사업을 통해 친환경산업분야, 식품산업분야, 유통산업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먹거리에 철학을 담는 사람들’이란 기업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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