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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 새조개 제철…돌산 평사·도실서 채취 한창

  • 노다혜기자 기자
  • 입력 2015.0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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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약 2톤 채취…50㎏ 한 박스 67만원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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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주로 1월부터 3월까지 잡히며 봄철 별미인 새조개의 생산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생산량이 줄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여수 돌산읍 평사·도실마을 인근 해역 등 가막만 내 총 54.5ha에서 하루 2톤 가량의 새조개가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위판 가격은 올해 50㎏ 한 상자에 151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오다 수요가 많지 않아 27일부턴 50㎏에 6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새조개 성체 50㎏를 손질했을 경우 조갯살은 10㎏ 남짓으로, 가공을 거쳐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은 ㎏당 8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막만 새조개는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새조개보다 씨알이 두 세배 굵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철분 등의 영양이 풍부한 덕에 선호가 높아 비싼 호가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양식이 불가능한데다 해류에 따라 이동하는 서식 특성상 자연환경이 맞는 장소에 번식하기 때문에 서식면적을 파악할 수 없고, 생산량 예측 또한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조개는 맛과 식감이 일품이어서 데침요리 등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전량 일본으로 공수돼 초밥재료로 사용됐을 정도로 희소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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