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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 서민경제 희망불씨 살리기 빚 탕감 행사 개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9.07.08 14:31
  • 조회수 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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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1,539명의 318억원 상당 부실채권 탕감

 

전라북도가 도내 금융권과 손잡고 장기채무로 절망의 빚에 빠져있는 전북도민 1,539명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전북도는 7월 8일(월)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2019 전북 서민경제 희망불씨 살리기」 빚 탕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경위원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광행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고선영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김미선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등 지역금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전북도민 1,539명의 318억 원(전북신용보증재단 631명 139억, 신협 전북지부 908명 179억) 상당 부실채권*을 탕감했다.

 

* 채무자가 채무이행불능상태일 때 시효연장하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이번 행사는 채무자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을 모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 심하고, 연체자들은 비인간적인 추심에 시달리며, 연체된 채권 역시 대부업체에 헐값에 팔리고 있는 실정에서 빚으로 고통 받는 우리의 이웃들을 구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례로, 자살예방상담소에 근무하는 어느 실무자는 자살을 결정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채무독촉이라고 지목했고, 통계적으로도 전북 가계부채 25조 중 56%인 14조가* 고금리 금융권에 집중되어 있음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출처: 한국은행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2019.3월 기준)

    

이에, 전북도는 일찍이 가계부채로 인한 부작용을 인지하고 어려운 도민들의 채무탕감에 노력해왔다.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3,400여건의 채무상담과 31억 원의 채무조정을 완료했고, 현재도 82억 원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 

** ’19년 6월 누적상담건수 3,347건, 채무탕감 3,072백만원, 채무탕감 진행 중 8,15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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