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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 최남단 거문도, 자연이 준 보약 ‘해풍쑥’이 제철

  • 노다혜기자 기자
  • 입력 2015.02.11 01:02
  • 조회수 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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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표시 제85호 등록…탁월한 효능 검증 ‘힐링푸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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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서 약 120km, 뱃길로 2시간30분가량 달려 닿는 삼산면 거문도는 요즘 ‘해풍쑥’이 제철을 맞았다.

섬 들녘마다 촘촘히 박힌 싱그러운 해풍쑥을 캐고 있는 주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깨끗한 환경에서 바다 바람을 맞고 자란 거문도의 해풍쑥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거문도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 잡은 해풍쑥은 풍부한 일조량과 화강암계의 토양 등 거문도 만의 천혜의 지리적 특성으로 품질이 좋다.

또 청정지대의 소금기 섞인 해풍과 해무로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고유의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쑥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로 한방에서 ‘애엽’으로 불리며,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 비타민A·비타민C가 많아 피부를 좋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해주며,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결과 거문도 해풍쑥은 인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아미노산인 ‘히스티딘’(Histidine) 등 7종을 다량함유하고 있고, ‘치네올’(Cineol)이라는 정유성분이 있어 항균활성과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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