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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지역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84억 특별지원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8.03.09 18:17
  • 조회수 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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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지사, 지난달 21일 김부겸 행안부장관 면담 -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건의, 특교세 65억 확보
이와 함께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9억 추가 지원

전라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4억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하진도지사는 지난달 21일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직접 만나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을 건의했으며,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6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
 
송하진도지사는 김장관과의 면담에서 “군산지역 산업 전반이 위기에 봉착해 지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행안부 차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 건의했다.
 
특히, “군산산업단지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으로 도로파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민원이 속출하고 타 지역으로의 업체 이전 등의 우려가 있다”며 노후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함을 설명했으며 국가산업단지 내 상가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붕괴되고 있어 국가산단과 인접한 비응항 주변에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상권의 유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또한,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관광 중심지가 된 고군산군도에 그늘막 쉼터, 해안데크 등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고군산 장자도항의 조기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도 건의했다.
    
전라북도는 이와 별도로 도의 특별조정교부금에서 19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상권의 붕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 공설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고군산군도 장자도항 관광편익시설 설치에 4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마무리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군산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에도 5억원이 지원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입주기업의 불편해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전북도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5일 경영난에 있는 한국GM 군산공장 및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자금 1,6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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