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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출신 6·25 참전 용사 290명 ‘명패 증정식’ 열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7.07.13 18:22
  • 조회수 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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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은 우리 학교의 영웅
 
광주공업고등학교(장기석 교장)와 육군 제31사단(권삼 소장)이 12일 광주공고 대강당에서 광주공고 출신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한 모교 명패증정식을 열었다.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는 해당 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모교에 전달하는 행사다. 학생들에게 동족상잔 비극의 역사적 의의를 알게 하고 모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엔 현역군인, 예비군, 동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6·25 전쟁 사진 전시회, 군 장비 전시회와 모교 참전용사 명패 증정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31사단은 광주공고에 광주공고 선배 참전용사 290명의 이름이 새겨진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 대형 동판을 증정했고, 헌정용사에겐 축소된 명패를 전달했다. 식후 행사로는 31사단 군악대의 군악공연과 제2작전 사령부 의장대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광주공고 장기석 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 6‧25 전쟁의 참상을 바로 알고 교훈을 삼아 자랑스런 참전 선배님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참전 용사들의) 위국헌신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한다”며 “국가의 발전과 우리 꿈을 이루기 위한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당 교사는 “오늘 행사는 6‧25 참전용사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학교 선배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었다”고 밝혔다.
 
광주공고는 참전용사 명패를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본관 중앙 벽면에 부착해 6‧25 참전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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