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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휴가철 기초질서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6.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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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치러졌던 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해 이달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세계대회 개최는 물론 한옥마을 등 유명 관광지를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찾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들에게 기억될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초질서가 확립된 모습을 남기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
 
기초질서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과 가치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질서이다.
 
잘 지켜지지 않는 기초질서를 열거하면, 그중 하나는 바로 쓰레기 불법투기이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이지만 담배꽁초나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쓰레기는 버리는 모습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를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온갖 추태를 부리는 행동이다. 특히 행락지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 등 기초질서 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 휴가철에 앞서 나부터 지키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가져야한다.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나 사회문제로 이어진다는 사회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기초질서 위반이 사소한 행동으로 보일지라도 계속 되다보면 나중엔 깨져버린 유리창처럼 되돌릴 수 없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휴가 때부터는 내가 즐기던 곳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는지, 혹시나 음주소란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주변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과 솔선수범하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

고창경찰서 김소정.png
 
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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