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3주기…기억의 숲에 추모․편의시설 설치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7.04.14 15:37
  • 조회수 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전남도, 아픔 함께 나누고 추모하도록 디자인

전라남도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부근 백동무궁화 동산에 있는 ‘세월호 기억의 숲’에 입간판과 헌화대 등 추모・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월호 기억의 숲 추모 편의시설 헌화대 이미지.png▲ 세월호 기억의 숲 추모 편의시설 헌화대 이미지
전라남도는 도비 1억 원을 들여 세월호 기억의 숲을 찾는 유가족과 추모객을 위해 한옥 정자 2동, 입간판, 헌화대, 숲 안내판을 설치했다. 벤치와 나무표찰은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을 들어 4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한옥 정자 2동과 벤치는 기억의 숲 주변에 설치해 유가족과 추모객들의 휴식장소로 활용토록 하고, 헌화대는 기억의 벽 안쪽에 둬 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숲 입구에는 입간판과 숲 안내판을 각각 설치했다.
 
시설물의 디자인은 중국 상해에서 활동 중인 이소원(32・여) 조형작가와 국내 양수인(38) 건축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입간판은 세월호 선체를 형상화했으며 안쪽에는 ‘다짐의 손(The hand of pledge)’ 이라는 공간이 조성돼 숲을 방문하는 이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추모할 수 있도록 했고, 헌화대는 노란 리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2015년 오드리 헵번의 큰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나무 심기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이 온라인 성금 모금에 나서 2천985명으로부터 2억 1천200만 원을 모았으며, 지난해 트리플래닛, 전라남도, 진도군이 함께 조성했다.
 
기억의 숲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색 단풍이 드는 은행나무 306그루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억의 벽’ 조형물을 설치했다.
 
국민성금으로 조성된 ‘세월호 기억의 숲’은 2019년 말 건립 예정인 ‘국민해양안전관’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 KJB한국방송 & www.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 김문수 의원, ‘학교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현장체험학습 교사 면책 범위 명확화
  • 통영해경, 거제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표류자 4명 잇따라 구조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전격 출범
  • 이재명 대통령, 엄정한 책임 요구…
  • 서삼석 의원, '동물복지 향상 2법' 대표발의…
  • 김문수 의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물놀이 안전부터 농촌관광·농업교육까지…여름철 민생행정 강화
  • 순천시, 2026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신규임용·복직 등 20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월호 3주기…기억의 숲에 추모․편의시설 설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