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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호남정치 복원, 무엇이 필요한가’ 전남대 강연

  •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4.11.26 22:57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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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권 분리는 호남 민심이고 당이 사는 길로서 당 대표는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할 때는 감동적으로 해서 상처도 마다하지 않아야 "
차기 당권에 도전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7년 동안 반복되고 있는 ‘친노-비노’의 무한 대립 구도를 깨는 것이 최고의 정치 혁신”이라며 “호남의 정치력을 결집시켜 민주주의, 서민경제와 복지, 평화 통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호남 정치를 복원하는데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원의원.jpg
▲박의원은 “호남 정치력 결집 없이 호남 정치의 복원은 없고, 호남 정치의 복원 없이는 계파 대립 혁파는 불가능하다”며 “호남 정치력을 결집 시키는데 앞장을 서겠다”며 “저는 당원과 호남 정치인의 일원으로서 오는 2.8 전당대회에서 당을 살리고 정권교체의 비전을 제시할 역사적인 세 번째 기회를 준비할 것을 제안 한다”고 역설하고 “당의 뿌리인 호남이 앞장서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당의 혁신을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광주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린 (사)민생평화광장과 전남대 5.18연구소 주최 초청 특강에서 ‘호남정치 복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반기문 대망론과 안철수 태풍의 진원지가 호남이고,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당선에서 볼 수 있듯이 호남 민심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준엄한 경고를 하고 있다”며 “호남 민심은 독점과 분열을 끝내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제시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갈망하고 있다”고 당대표 도전의지를 강력하게 표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더 이상 호남인과 호남 당원들에게 당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거나 호남 정치를 복원한다는 명목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것’ 모두가 바람직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다”고 지적하며 “호남 정치는 지역주의 부활 또는 호남패권주의가 아니라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정신, 즉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무한 책임, 무한 헌신의 정신“이라며 ”민주주의, 서민경제와 복지, 평화통일이 호남 정치의 본질이고 이것이 곧 당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호남이 앞장서 한국정치를 바꾼 두 번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있었다"는 예를 들며“호남 정치가 바로 섰을 때 민주당도 대한민국도 승리했다”고 말해 이 번 선택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박 지원의원은 “그러나 이명박정부 5년, 박근혜정부 2년 동안 무려 7년간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지만 당은 제대로 된 강력한 투쟁도 그렇다고 감동적인 양보나 협상도 못했다“며 ”지금 당원과 국민들은 ‘당에 리더십과 정치력, 전략이 없다’, ‘이제 제발 계파 싸움하지 마라’, ‘당의 소통도 부족하고 원칙과 기준 없는 당의 운영’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수위를 높혀갔다. 
 
박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집권을 위해 당.대권을 분리해서 당을 안정시키고 대권 후보들의 검증과 경쟁이 필요하다”며 “당.대권 분리는 호남 민심이고 당이 사는 길로서 당 대표는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할 때는 감동적으로 해서 상처도 마다하지 않아야 하는 반면 대권 후보는 국가정책과 아젠다를 제시하고 이미지도 관리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몸과 마음을 섞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에도 당 대표 격인 플로워 리더는 정치의 일선에서 강력하게 투쟁하고 협상에 전력하는 반면 대선 주자들은 국민 속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통해 지지율을 제고에 전력투구를 한다”면서, “대선이 3년이나 남았다고 하지만 두 번의 실패를 극복하려면 이 3년 동안 우리의 후보를 단련시키고 당원에게 인정받고 국민 속에서 검증을 받아야 함을 감안하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며 “당권 대권 분리에 대한 당원과 국민의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계파 갈등을 양산하는 공천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자격심사위원회를 두어서 후보자의 자격만 심사하고 당원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국민이 결정하는 당원 추천형 완전 국민경선을 해야 한다”면서 “선거가 시작되기 일정 기간 전에 비례대표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비례대표 예비 후보 등록제를 도입하고 또한 영남, 강원 등 당 취약 지역은 선거제도 개혁과 상관없이 인구, 득표율 등을 고려해서 비례대표를 할당하자“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중앙당의 권한을 내려놓고 시도당 분권화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시도당에 과감하게 공천권은 물론 인사 및 재정권한을 이양해 명실상부한 지방 분권화, 지방자치, 생활정치에 대응하고 취약 지역에는 정당 보조금을 재배분하는 규정도 마련해야 한다”
"구호형 혁신은 안 된다“
" 어떠한 탄압에도 호남 정치의 정신인 민주주의, 서민경제와 복지,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해서 앞장서고 특히 호남의 정치력 결집을 위해서 실천하는 혁신에 앞장 설 것”
“호남 정치가 복원되면 당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며 “다시한번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자”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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