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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경(天下第一景) 화순적벽 일반인 첫 관람

  • 문지훈기자 기자
  • 입력 2014.10.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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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적벽 투어 첫날 이모저모사진찍기 좋은 곳에서.jpg
 
 
화순군은 23일 망향동산에서 적벽 개방 기념행사에 이어 25일 사전 예약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벽투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132명의 관광객을 태운 4대의 셔틀버스가 적벽관광안내소를 통과했다. 버스는 망향정으로 가는 임도를 따라 천천히 적벽을 향했다.
 
20여분쯤 지나 적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에 버스는 멈췄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적벽은 물안개에 숨어 모습을 감췄다.
 
적벽 관람.jpg
 적벽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아쉽다”는 반응과 “신비롭다”는 반응이 교차했다.
 
망향동산에 도착한 뒤 10여분이 지나자 적벽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절로 터졌다. 특히 정현창 문화관광해설사의 감칠맛 나는 해설에 관람객들은 신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이번 첫 적벽투어에서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진입로 확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주문하면서도 원시 신비 그대로 보호해 달라고 했다.
 
적벽입구.jpg
적벽 입구
 
이날 적벽투어는 오전 9시 30분, 12시, 오후 2시 30분 등 3회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부산, 인천, 광주 등 지역별로 다양한데다 가족단위와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다. 특히 젊은 층이 눈에 많이 띄었다.
 
395명의 사전 예약자 가운데 67명이 예약을 취소해 현지를 찾은 관광객 42명에 투어 행운이 주어지는 등 이날 총 370명이 적벽을 관람했다.
 
해병대화순전우회에서 주차통제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려했던 교통혼잡도 덜었다.
 
30여년만에 개방된 장소이니만큼 전국적으로 적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한번에 들어갈 인원은 정해져있다. 사전 예약이 잘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는 소리도 있어 사전예약자들의 불만 또한 예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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