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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광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 !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6.01.25 14:41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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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교실’ 박차 ·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새해 달라지는 광주교육 10대 뉴스

1. 마을, 교육을 생각하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협력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친화적인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의 예산 4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손을 잡고 학교의 교육과정까지를 함께 논의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정하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들을 진행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확산을 위한 연구동아리인 ‘씨앗동아리’도 별도 운영한다. 동아리는 마을교육공공동체 구성 방안 등을 연구하며 20팀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예산은 4000만원이다.

2. ‘질문이 있는 교실’, 모든 교실 속으로…
 
주민직선 2기 장휘국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을 위한 ‘교원수업나눔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사 10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작용이 활발한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운영했던 ‘수업나눔동아리’를 지난해 75개 팀에서 올해 100여개 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업나눔운동의 성과를 잘 다듬어서 점차 일선 학교현장의 수업혁신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수업나눔 앱(App)’을 개발해 교사·학부모·학생들이 쉽게 수업나눔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 현장체험 ‘역사교육’ 강화
 
현장체험 위주의 역사교육를 강화한다. 항일독립운동 및 광주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살펴보는 등 현장체험이 중심이 되는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역사 주제에 대한 심층적 탐구활동과 우리지역 역사문화유산 현장체험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초·중·고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50여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음악회 15개교, 전시회 20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위한 민주·인권·평화 및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응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역사교육 보조교재 개발에 나선다. 현재 광주·전북·세종·강원 등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보조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집필진 구성도 마친 상태다.
 
4. 고흥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개원
 
전남 고흥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개원한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는 해양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해양구조와 수상안전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소중히 나갈 예정이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주요 프로그램은 심성수련과정, 해양수련과정, 지역테마과정, 특별수련과정, 육상모험수련과정 등이다.

한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광주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과정도 다채롭게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광주교육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교육가족 휴양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5. ‘백일초’, ‘성진초’로 교명 변경
 
올해 3월1일부터 친일 인사 김백일의 이름을 따 논란이 됐던 백일초의 교명이 성진초로 변경된다.

지난해 ‘교명변경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명 공모와 설문조사 등 1년 동안 의견수렴을 거친 뒤, 지난 11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성진초로 최종 확정했다.

성진초 인근에서는 일제 강점기 유류 저장소로 추정되는 토굴이 발견됐으며,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향후 역사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일초의 새로운 교명인 성진은 1926년 11월3일 광주고등보통학교, 광주농업학교 학생들이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목표로 결성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성진회’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다.
 
6. 광주·전남교육청 ‘상생교육협력’ 확대
 
올해부터 광주·전남교육청이 광주·전남 교육계 공동발전을 위해 10대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 교원에만 국한됐던 시·도 교류를 일반직으로도 확대한다. 시·도 교류는 소속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과거에 이뤄진 적이 있지만, 소속은 그대로 둔 채 근무지만 교환하는 것은 처음이다.

10대 사업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진로체험학습 교류를 비롯해 수학여행 등 테마형 체험학습 교류, 체류형(홈스테이) 학생교육 교류 추진, ‘신(新) 영산강시대’에 부응하는 생태·환경교육, 학교 역사찾기 공동 진행, 교직원 교환근무 확대 등이다.

또 문화·예술시설 및 프로그램 공유, 교직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진학·취업 상호협력도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광주의 빛고을혁신학교와 전남의 무지개학교 발전방안을 위해 공동학술대회도 열고, 진로·진학·취업 문제도 함께 협력한다.
 
7. 일반고 2학년도 직업교육 받는다!
 
일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반고 진학 후 대학 진학이 아닌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조리, 제과제빵, 토탈뷰티, 에너지융합설비,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에 10학급 200명 규모로 (구)광주과학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6년 2학기에 ‘직업교육기관’을 개원할 예정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안교육 차원의 직업교육을 통해 학교부적응 및 입시위주 경쟁교육의 부작용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 ‘책임학력제’ 운영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단위학교에 책임지도팀을 구성한다. 예방-진단-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해 부진학생 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또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학생 개인별 지도카드를 만들어 기록하고, 진단·확인 평가를 실시해 부진학생들의 학력향상 정도를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중학교 부진학생 구제를 시급한 문제로 보고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교당 400만원을 지원해 부진학생을 위한 책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부진학생 해소를 위해서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대학생 보조강사제로 활용한다. 또 정서・행동 부적응 및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두드림학교 사업을 85개교(초 50, 중 35)로 확대 운영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특별지도를 할 계획이다.
 
9. 고교과정 성인문해학교 운영
 
올해부터 방송통신고등학교 평일 출석반 편성을 통해 성인 고교학력인정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중학과정 및 방송통신중학교 최초 졸업예정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1학년 과정, 2학급 60명(학급당 30명 기준)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전남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2곳에 설치되며, 전남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을 광주고등학교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기존 방송통신고등학교(주말 출석반) 과정과 별도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학습 교육과정을 병행하는 평일 출석반 과정(1일 4시간, 주 20시간 출석)으로, 수창초등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성인고교학력인정과정은 성인학습자의 학습수준 및 수요를 고려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검정고시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배움의 한을 풀어주고 대학 진학의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 스승의 날 문화공연 운영
 
그 동안 다소 형식적이었던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시민공모에 의해 채택된 ‘스승의 날 문화공연’을 올해부터 진행한다.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의 뜻을 기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승의 날을 기념 교직원 초청 문화공연을 실시하는 것.

광주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스승의 날 유공교원 훈・포장 전수식 및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교직원들이 스승의 날 하루라도 마음을 힐링하고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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