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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공무원교육원 강진 결정에 큰 실망

  • KJB한국방송 양완 기자 기자
  • 입력 2015.12.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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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지표의 객관성, 공정성 결여, 지역낙후도지수 개선 건의 묵살
- 목포시가 과연 전남 제1의 발전지역인가?
 
목포시가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실패했다. 이에대해 큰 실망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는 17일 강진군을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이전지로 확정했다.

목포시는 “목포 옥암대학부지가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의 최적지임을 확신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밝히고 “유치를 간절히 염원한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도의원, 시의원, 대학총장 등 자문단과 뜻을 함께 해 주신 신안군수, 진도군수, 신안군의회․진도군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는 지난 3월 유치방안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4월 도민과의 대화시 이낙연 전남지사에게 공무원 교육원 유치를 건의했다. 이후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범시민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 지표의 객관성과 공정성 결여로 꼽았다.

평가는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세분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이뤄졌으나 정량평가가 가능한 항목까지 정성평가로 대체돼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됐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이(KDI) 발표한 지역낙후도(12점) 지수중 도시적 토지이용률은 면적이 좁은 지역일수록 높게 나타남으로서 지역별 편차가 심해 도시 밀집지역인 목포에 크게 불리한 배점으로서 도시지역, 도농통합지역, 군지역으로 세분화하여 평가점수에 대한 편차를 없애고 지역낙후도 지수와 지역내 총생산액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혼합하는 평가방식의 개선을 건의했으나 전남도와 용역기관에서는 이를 묵살하였다.

또한, 목포시․진도군․신안군 공동으로 후보지를 신청하였으므로 3개 시․군의 낙후도 지수를 평균, 산출하여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마저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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