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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중동 수출 확대 세일즈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12.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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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두바이 한국식품 안테나숍서 나주배·김·유자 등 시식·판촉행사 -

- 파프리카·유자주스·두부스낵도…현지인 구매 등 뜨거운 반응 -

 

전라남도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표과일 나주배와 파프리카, 김, 유자 등 전남 대표 식품이 두바이를 기반으로 중동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아랍 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2일(현지 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전남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수요를 감안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중 배, 유자, 김, 김치, 파프리카, 고구마, 배주스, 두부스낵 등 총 8개 품목을 선정해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파프리카의 경우 한국 최초로 두바이에 시험 수출됐다.

 

매장을 방문해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의 나주배를 시식한 현지인들은 다른 현지 과일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갖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과 파프리카, 유자주스, 두부스낵 등도 시식 행사를 통해 현지인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두바이 전남식품 판촉행사4.png
사진/전라남도

 

이슬람교 신자가 76%에 달하는 아랍 에미리트는 육류의 경우 이슬람 율법으로 허용된 음식만을 섭취하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식물성 식품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농산물과 해조류 위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은 두바이 현지에서 각종 수입 농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팜프레시마켓에 있는 것으로,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의 누림트레이딩이 함께 개설했다. 한국식품의 중동지역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배는 두바이 현지 마켓을 대상으로 한 샘플 테스트에서 반응이 좋아 다수의 현지 식품마켓 입점이 결정돼 최근 수출 선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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