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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죽향(竹鄕)’ 손잡다” 담양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3.09.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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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향(竹鄕)’ 공통분모로 다양한 분야 협력, 민간교류 활성화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9월 6일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담양군과 의빈시는 ‘죽향(竹鄕)’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대나무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국 최대의 죽림인 촉남죽해가 위치하고 있는 의빈시는 면적 13,283㎢에 인구 556만여 명으로 대나무 관광자원, 공예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9.6)담양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2).png
사진/담양군

특히 촉남죽해(蜀南竹海)는 세계에서 자연 대나무 집중면적이 가장 넓은 대나무삼림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정원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다.

 

아울러 담양 대나무밭은 지역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구조적 특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농업문화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그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의빈시와는 2016년 우호 도시 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우호 협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담양군의 관광,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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