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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성명 발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8.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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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9일 대책위 구성 이후 첫 대정부 성명 발표

- 향후 서명운동·궐기대회 등 범도민 차원 총력 대응할 계획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의결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정부와 국회는 전남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220801 도의회, 의대 유치위 구성.의대 설립 촉구 성명 발표.png
사진/전라남도의회

또, “전라남도는 섬 지역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약하고 국가 기간산업 시설도 밀집되어 있어 산업재해에 대비한 필수 의료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의료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전남의 중증응급환자 지역 유출률이 40%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향후 30년 뒤에는 고령 인구가 전남도민의 절반에 이르는 등 의료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역설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도민 토론회,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함께 정부 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선국·신민호 의원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의료인력 교육과 양성, 진료가 선순환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전남도민과 함께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29일 제12대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도의원 61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도의원 24명으로 구성한 대책위원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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