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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세' 5월 개막..극과 극 정도전·이방원 부활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2.05.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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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31일 개막
뮤지컬 '난세' 캐스팅.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국운의 쇠함을 알고 천명을 받들어 역성혁명을 이뤄낸 인물 정도전과 이방원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한때는 같은 꿈을 꾸며 마음을 나누었던 지음(知音)이었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난세(亂世)를 구하는 방법이 달라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없었던 두 인물. 과연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다.

창작 뮤지컬 '난세'가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초연한다. 오는 5월31일 개막한다.

뮤지컬 '사의 찬미', '웨스턴 스토리', '세종 1446' 작곡가로 알려진 김은영이 작곡뿐 아니라 극작, 연출, 음악감독 등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극에서 상황을 설명하며 정도전과 이방원의 내면을 표현해 주는 이 극의 작가이자 이 땅을 살아가는 백성으로 등장하는 '꾼' 역에는 배우 정연과 이지숙, 소정화가 출연한다.

스스로 난세를 끝낼 인물이라 생각해 이성계와 손을 잡고 역성혁명을 시작한 비운의 천재 '정도전' 역에는 박유덕과 정동화, 주민진이 캐스팅됐다.

한때는 뜻을 같이 했던 정도전에게 외면당하자 결국 그를 죽이는 것만이 자신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이르고 마는 '이방원' 역은 양지원과 최석진, 이준우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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