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만원 벌금형 전과에 더해, 3건 모두 당선 무효형 중대 사안”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향해 ‘목포시장 공천 진행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원칙을 세우지 못하고, 김종식 목포시장에 대해 경선 참여 길을 열어준 것은 목포시민과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행태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21일 주장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통해 김종식 현 목포시장 측의 선거법 위반 3건이 만천하에 알려졌지만, 이를 모르쇠로 일관하며 공천을 통과 시켰다”라며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며, 공천관리가 스스로 오류를 인정한 꼴이 된다”고 지적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언론에 따르면 얼마 전 김종식 시장의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지난해 유권자에게 ‘선거운동을 도와 달라’고 현금 100만 원과, 다른 유권자에게 전달할 새우 15박스(90만 원 상당)를 제공한 혐의다”고 말했다.
그는 “금품을 받은 한 유권자가 이 같은 내용을 선관위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선관위는 김 시장 배우자 등 3명을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발했다”라며 “사건을 넘겨받은 목포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증거자료 검토를 통해 혐의를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6.1선거 전국 최초라며 신고자에게 13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또 김종식 시장도 지역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치적을 홍보한 혐의로 지난 2월 선관위로부터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이뿐 아니라, 목포축구센터에 통장들 위주의 유권자들을 모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종식 목포시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3건의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했고, 배우자는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는데도, 경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러니 연일 언론에서 공천관리를 두고 ‘개혁공천에 미치지 못하고’ 되레, ‘자기 편 감싸고 정적 쳐내고...’라는 꼼수 공천이란 비난을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이런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80만원 벌금형 전과에 더해, 3건 모두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정도의 중대 사안”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이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는 목포시민과 민주주의에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원칙없는 공천을 중단하고 범죄 윤곽이 드러난 후보를 당장 공천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BEST 뉴스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야 할 해양경찰청의 대응 인프라는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해경을 통틀어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이 단 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500일을 맞아 거대한 대전환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민생 개선과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을 천명했다. 정부는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47주년임을 기리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진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을 실천...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