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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김영성 씨,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 인정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2.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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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출신 김영성 씨(65)가 지난 12월 30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61호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등과 같이 규모가 큰 건축일을 하는 목수를 지칭한다. 목조 건축물을 지을 때는 기와장이, 흙벽장이 등 다양한 기술자들 간에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장목은 이들 사이에서 공사 전체를 책임지고 감리까지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목조 건축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영성 대목장은 1957년 곡성군 목사동면에서 태어났다. 만 스무살에 되던 1977년에 故 고택영(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전남 순천 송광사 침계루 보수공사에 참여하며 전통 건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김 대목장은 곡성 관음사, 완주 화암사, 전주 객사, 연기 보림사, 용인 법륜사 등 많은 곳에서 전통 건축물 보수와 신축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옥 펜션 ‘두가헌(곡성군 고달면 소재)’은 김 대목장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최원식-조원재-고택영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 건축의 맥을 계승하고 있다.

 

곡성군 김영성 씨,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 인정1.png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 김영성 씨/사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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