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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언더2연합 총회 참석 양승조 충남지사, 마하라슈트라주와 회담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1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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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인도 경제 중심지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아디트야 타커레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환경·기후변화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뭄바이를 주도로 품고 있는 마하라슈트라주는 우리나라 3배 크기인 30만 7713㎢의 면적에, 인구는 1억 2317만 명에 달한다.

 

마하라슈트라주는 특히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GDP)의 13.9%, 수출액의 22.1%를 차지하며, 인도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지사는 △뉴델리 내 해외통상사무소 설치를 통한 경제 협력 도모 △주한인도대사 충남 방문 등 최근 들어 넓혀가고 있는 인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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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이어 언더2연합 가입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하라슈트라주와 같은 든든한 동력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충남의 절박한 과제”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함께 협력을 고민하고 기회를 모색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등 충남의 주력 업종을 소개한 뒤 “인도에서의 마하라슈트라주의 경제적 위상은 크다.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를 공동 분모로 각종 산업 분야에서도 함께 한다면 공동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디트야 타커레이 실장은 “코로나19처럼, 기후변화의 영향은 물리적인 거리 등과 관계없이 우리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경제나 지리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노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아디트야 타커레이 실장은 이 자리에서 특히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제, 문화, 관광 분야 교류를 도에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양 지사는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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